혜리, '진짜 사나이' 비화 "애교 대박? 대표님께 엄청 혼나"('혤's club')

▲ 출처|혜리 유튜브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혜리가 10년 만에 '진짜 사나이'를 언급했다.

혜리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선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미는 혜리에게 "나도 밈 만드는 법 알려주면 안되냐. 혜리씨는 아이코닉한 순간들이 많이 있다. 그게 너무 중요한데.."라고 물었다.

이어 선미는 혜리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진짜 사나이' 당시 애교를 떠올렸고, 혜리는 "그때 비하인드 알려 드릴까요?"라고 말했다.

혜리는 "그때 회사 대표님이 방송 나가기 전에 여군 특집을 처음 하는 거니까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된다고 했다. 남자들 보다 더 굳세게, 씩씩하게 갔다 와야 된다고. 그런데 촬영 중에 너무 많이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려먼서 "촬영 끝나고 대표님한테 이야기 했는데 '너 또 가서 운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 그래서 '네. 맞아요"라고 했더니, 대표님이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쉬었다. 그걸 거기서 하면 어쩌냐고 혼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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