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송민규-이재문, 광주오픈서 챌린저 투어 첫 우승

문대현 기자 2024. 4. 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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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가대표 송민규(409위·이하 복식 랭킹)-이재문(451위·이상 KDB산업은행)이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8만2000 달러)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송민규-이재문 조는 20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이덕희(1200위·세종시청)-추이제(568위·중국) 조를 상대로 2-1(1-6 6-1 10-3)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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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추이제 조에 2-1 역전승
광주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민규(왼쪽)와 이재문.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테니스 국가대표 송민규(409위·이하 복식 랭킹)-이재문(451위·이상 KDB산업은행)이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8만2000 달러)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송민규-이재문 조는 20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이덕희(1200위·세종시청)-추이제(568위·중국) 조를 상대로 2-1(1-6 6-1 10-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6월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이들은 지난주 부산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출전한 챌린저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챌린저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우승 상금은 4665 달러(약 640만 원).

특히 송민규는 2018년 이 대회 복식에서 남지성과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오른 데 이어 6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한국 선수들이 일찍이 떨어진 단식 결승에서는 21일 로이드 해리스(171위·이하 단식 랭킹·남아프리카공화국)와 부윈차오커터(186위·중국)가 격돌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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