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주우재, 세상 떠난 조모 떠올리며 눈시울 "너무 못 해드려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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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멤버들은 '놀뭐 복원소' 특집 당시 만두 속 재료를 제공해 준 여사님을 찾았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 주우재는 특히 말이 없었다.
이어 그는 "이상하다. 할머니 생각이 엄청 난다"며 "할머니한테 너무 못 해드렸다. 다 돌아가셨다. 저 진짜 못했다. 생각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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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은혜 갚은 제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놀뭐 복원소' 특집 당시 만두 속 재료를 제공해 준 여사님을 찾았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멤버들은 여사님이 준비한 곤드레밥, 수육, 배추된장국을 먹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 주우재는 특히 말이 없었다. 이어 그는 "이상하다. 할머니 생각이 엄청 난다"며 "할머니한테 너무 못 해드렸다. 다 돌아가셨다. 저 진짜 못했다. 생각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던 중 이이경이 여사님에게 "누님"이라고 말해 분위기가 깨졌다. 유재석은 황당해했고, 하하는 "정겨워야 하는데 얜 느끼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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