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현실서도 여왕 ‘63억 건물주’
배우 김지원이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한 보도에 따르면, 김지원은 지난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건물을 63억 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있고, 대지면적 198㎡·연면적495㎡으로, 김지원이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있는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법인 명의로 매수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임차 업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주택이었던 4층과 5층만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 해 소속사 사무실로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최고액이 42억 원으로 설정, 매입가의 55%인 약 35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매입가 63억 원을 비롯해 취득세, 법무비용, 중개비용 등을 더하면 김지원은 약 67억 원에 건물을 매입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출연한 tvN 토일극 ‘눈물의 여왕’이 최고 시청률 20%를 넘길 정도로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면서 그의 건물 매입 소식이 뒤늦게 화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김지원은 극 중 퀸즈그룹 상무이사이자 퀸즈백화점 사장인 홍해인 역을 맡아 도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지닌 ‘여왕’ 캐릭터로 사랑받는 만큼, ‘현실 건물주’ 소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서는 에코백과 친언니가 직접 만든 손수건을 애용하는 등 소탈한 모습을 전해 반전매력으로 또다시 주목받았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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