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전북 박원재 감독 대행, "감독 부재 시 호성적? 선수들의 경각심·죄책감 때문인 것 같다"

이형주 기자 2024. 4. 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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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재 감독 대행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같은 날 박원재 감독 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연승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분위기에서 계속 준비 잘 해 현재의 모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전북이 서울에 특히 강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수들도 서울을 만나면 강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전반전에 경기력적에서 밀린 면이 있었지만 후반전에 잘 싸우고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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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박원재 감독 대행.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원재 감독 대행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북 현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FC 서울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같은 날 박원재 감독 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연승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분위기에서 계속 준비 잘 해 현재의 모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전북이 서울에 특히 강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수들도 서울을 만나면 강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전반전에 경기력적에서 밀린 면이 있었지만 후반전에 잘 싸우고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원더 결승골을 넣은 전병관에 대해서는 "강원FC전부터 해서 폼도 올라오고 자신감도 올라왔다. 이를 바탕으로 오늘 경기에서 같은 원더골이 나온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1골 1어시스트의 송민규에 대해서는 "송민규에게는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했다. 현재 워낙 컨디션이 좋다. 그런 부분이 경기장에서 잘 묻어나오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전북은 그간 정식 감독 체제보다 대행 체제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박원재 대행은 그 이유에 대해 묻자 "잘 한다기보다는 선수들이 경각심을 느끼면서, 그런 마음들이 경기장에서 표출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현재 중점을 두는 부분에서는 "단기간이지만 우리 팀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조금만 미팅하다보면,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지만 좀 더 노력하면 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중이라 훈련량을 늘릴 수는 없다. 비디오 미팅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하다보니 선수들도 이해를 하는 것 같다. 실점에 대한 것에 신경을 쓰고, 미팅도 그 부분에 대해 하고 있다. 다만 오늘은 공격에서 3골을 넣어줬기에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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