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송지은 보고 첫 눈에 반했다…세금 많이 낼 것" [불후의 명곡]

이예주 기자 2024. 4. 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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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송지은과 박위가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커플이 출연해 서로의 첫인상과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송지은은 "'불후의 명곡'에 나올 때마다 긴장을 너무 많이 했었다. 그런데 오늘은 든든한 사람과 함께 나오다 보니 긴장이 덜 된다"며 박위를 바라봤다.

박위는 "송지은의 남자 박위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후 "성공했다. 세금 많이 내겠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이어 송지은의 첫인상으로 "나와 친한 형 중에 개그맨 김기리가 있다. 기리 형이 본인이 다니는 교회의 새벽 예배를 추천해서 갔는데, 한 쪽에서 빛이 나더라. 거기에 지은이가 앉아있었다. 거기서 내가 한 번 갔다. 그때 첫 눈에 반했고, (송지은이) 하는 행동이나 대화를 보고 너무 사람이 괜찮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송지은은 "기리 오빠가 마찬가지로 '박위라는 친구가 아침 예배에 온다. 잘 챙겨줘라'고 했다. 나도 (박위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처럼 사람 뒤에서 빛이, 밝은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그때부터 급속도로 친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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