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체포 활동가 4명 석방 촉구‥"연행 전에 장애인 기본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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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1박2일 집단행동을 진행한 장애인 활동가 4명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장애인 단체가 "당장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은 오늘 오후 서울 혜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은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라고 외치는 장애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고 있다"며 "당장 활동가들을 석방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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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1박2일 집단행동을 진행한 장애인 활동가 4명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장애인 단체가 "당장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은 오늘 오후 서울 혜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은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라고 외치는 장애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고 있다"며 "당장 활동가들을 석방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장애인을 잡아가기 전에 대한민국 사회, 서울시가 장애인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배후에서 불법적인 퇴거와 연행을 지시하는 사회적 퇴행을 멈추고, 직접 장애인 권리 보장에 책임을 지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제부터 승강장 선전전 등 1박2일 집단행동을 이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전장연 이규식 공동대표와 활동가 3명을 각각 특수재물손괴와 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110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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