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BJ 20대 여성 납치 혐의 40대 남성 "제정신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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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을 납치해 돈을 뜯어낸 뒤 그제 붙잡힌 40대 남성이 "범행을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나와, '피해자를 납치한 뒤 어떡하려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14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인터넷방송 진행자인 20대 여성을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흉기로 위협해 2천1백만 원가량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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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을 납치해 돈을 뜯어낸 뒤 그제 붙잡힌 40대 남성이 "범행을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나와, '피해자를 납치한 뒤 어떡하려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범행을 계획했는지에 대해선 "계획한 적 없다"며 "피해자에게 미안하고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14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인터넷방송 진행자인 20대 여성을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흉기로 위협해 2천1백만 원가량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온라인 상에서 피해 여성의 매니저로 일해왔고 범행 전 만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예정입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110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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