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대신 포바오?…'쿵푸팬더4' 100만 관객 돌파

양성희 기자 2024. 4. 20.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전날 3만761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99만6689명이었다.

애니메이션 영화로서 이러한 흥행 속도는 724만 관객을 모았던 '엘리멘탈'(2023)과 동일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전날 3만761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99만6689명이었다.

애니메이션 영화로서 이러한 흥행 속도는 724만 관객을 모았던 '엘리멘탈'(2023)과 동일하다. 487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보다는 3일가량 빠르다.

쿵푸팬더4는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높은 예매율도 여전하다.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4'와 치열한 예매율 전쟁을 벌이고 있다.

쿵푸팬더4는 지난 10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다. 48일간 정상을 지켰던 '파묘'를 단번에 밀어냈다.

쿵푸팬더4는 2008년 시작된 쿵푸팬더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다. 용의 전사로 활동하던 '포'가 평화의 계곡 영적 지도자가 되면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에 이어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포 목소리를 연기했다.

쿵푸팬더4에 인기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푸바오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는데 최근 중국으로 떠나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