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이혼 후 근황… 율희 "우리 아기 보고 싶어"

정영희 기자 2024. 4. 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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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혼생활을 정리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녀들의 소식을 전했다.

20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율희는 "음성메시지 보내는 법 어떻게 알고 아주 똑 부러지게 잘 보낸다"며 "제가 선물해 준 이모티콘도 아주 잘 쓴다"고 말했다.

율희는 지난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각자의 삶을 살기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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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창을 공개했다. 율희는 지난해 전남편 최민환과 이혼했다.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해 결혼생활을 정리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녀들의 소식을 전했다.

20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율희는 누리꾼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던 중 "저번처럼 (아들과 나눈) 귀여운 카톡 또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율희는 "음성메시지 보내는 법 어떻게 알고 아주 똑 부러지게 잘 보낸다"며 "제가 선물해 준 이모티콘도 아주 잘 쓴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대화 캡처본에는 율희가 아들에게 "우리 아기. 보고 싶어. 색종이 다 접으면 엄마 보여줘"라고 말한 내용이 포함됐다. 아들 재율군은 해당 연락에 음성메시지로 답변했다.

율희는 지난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각자의 삶을 살기로 선택했다. 이혼 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에게 향했다.

이와 관련해 율희는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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