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리크에게 밀렸다! 첼시, ‘Unhappy’ 윙어 매각 준비 완료!... 선수도 이적 고려 

김용중 기자 2024. 4. 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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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라힘 스털링을 판매할 계획이다.

선수도 다른 팀으로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 기간 라힘 스털링을 판매할 의향이 있다. 선수도 이적을 생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리버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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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첼시가 라힘 스털링을 판매할 계획이다. 선수도 다른 팀으로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윈윈’ 매각이 될 수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 기간 라힘 스털링을 판매할 의향이 있다. 선수도 이적을 생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리버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6살의 나이로 데뷔했고, 루이스 수아레스, 다니엘 스터리지와 함께 ‘SSS’ 공격진을 형성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실력이 만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크랙’ 중 한 명이었다.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자주 유도했다. PL 출범 이후 가장 많은 PK 유도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이라는 치명적 단점이 발목을 잡았다. 전성기 시절에는 득점을 하지 못해도, 드리블과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경기에 큰 영향력을 보였다. 하지만 드리블 능력과 속도가 점점 줄기 시작한 후에는, 미미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결국 맨시티는 그를 2022-23시즌 첼시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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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폼은 첼시에서도 돌아오지 않았다. 첫 시즌 36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새로운 구단에서의 첫 시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준수한 수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기대했던 모습은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경쟁자인 미하일로 무드리크, 노니 마두에케에게 밀려 벤치에서 시작하고 있다.


스털링은 현재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매체는 ‘스털링은 본인이 아직 충분히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믿는다. 현재 출전 시간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다. 이번 시즌 이후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남은 시즌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이적을 모색할 수도 있다.


첼시는 스털링을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털링이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PSR 규칙 준수를 위해 6월 30일까지 자금을 모아야 하는 상황이다. 구단은 스털링을 판매해 선수단 정리와 자금 확보,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스털링의 이적은 선수와 구단 모두에 득이 되는 ‘윈윈’의 선택이 될 것이다.


한편 첼시는 21일 맨시티와 잉글랜드 FA컵 4강전을 치른다. 스털링의 ‘친정팀’이다. 스털링이 이 경기 출전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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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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