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냐, 이제훈이냐’ 첫방부터 돌풍 ‘수사반장 1958’, 오늘(20일) ‘눈물의 여왕’과 동시간대 격돌…주말극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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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레트로 휴먼 수사극으로 첫 포문을 연 MBC 금토극 '수사반장 1958'이 전국 평균 시청률 10.1%(닐슨 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심상찮은 흥행시동을 걸었다.
반면 '수사반장 1958'은 첫 방송에서 전국 평균 10.1%, 수도권 10.3%, 분당 최고 12.4%를 기록했고, 금요일 가구 시청률 전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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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레트로 휴먼 수사극으로 첫 포문을 연 MBC 금토극 ‘수사반장 1958’이 전국 평균 시청률 10.1%(닐슨 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심상찮은 흥행시동을 걸었다.
두 자릿수 시청률 자체가 드문 최근의 지상파 시장을 생각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MBC에서 금토극을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이자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밤에 피는 꽃’, ‘원더풀 월드’를 잇는 5연속 흥행 신호탄이다.
성적만 놓고보면 ‘수사반장 1958’의 출발이 압도적이다. 2023 연기대상을 휩쓸었던 ‘연인’은 자체 최고 시청률 12.9%을 기록했고, ‘열녀박씨’는 9.6%, ‘밤에 피는 꽃’은 18.4%, ‘원더풀 월드’는 9.2%의 자체 최고 시청률 성적을 썼다.
반면 ‘수사반장 1958’은 첫 방송에서 전국 평균 10.1%, 수도권 10.3%, 분당 최고 12.4%를 기록했고, 금요일 가구 시청률 전체 1위에 올랐다.
‘수사반장 1958’은 최불암이 수사반장 박영한으로 출연했던 1970년대 최고 인기 수사극의 프리퀄로 이제훈은 황천에서 온 젊은 형사 박영한으로 분해, 호쾌한 시대극의 서막을 열었다.
황천에서 전국 소도둑 검거율 1위라는 실적을 세운 박영한은 서울 종남 경찰서로 부임하며 청운의 꿈을 품었지만, 종남서는 동대문파 1인자이자 정치 깡패 이정재(김영성 분)와 짬짜미된 비리 형사만 가득했다.
그럼에도 누구보다 깡패 검거에 진심인 돌아이 박영한을 보며 수사1반 반장 유대천(최덕문 분)은 미소를 지었고, 이어 미친개 김상순(이동휘 분), 종남 임꺽정 조경환(최우성 분)까지 하나둘 합류하며 종남 어벤져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는 최불암이 노년의 박영한으로 특별출연해 손자 이제훈이 근무하는 경찰서를 방문했다. 출동 나가는 손자에게 떡과 양말을 건넨 뒤 그리운 표정으로 종남서에 걸린 젊은 시절 사진을 바라보던 최불암의 청년기가 이제훈을 통해 재차 구현됐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2회는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tvN 토일극 ‘눈물의 여왕’이 9시20분 방송 중으로 두 드라마의 동시간대 경쟁에도 이목이 쏠린다.
‘눈물의 여왕’은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12회에서 20.7%를 기록하며 주말극 여왕 자리를 굳혔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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