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여자] 박하안-이미나, 박정원-황혜원 조 나란히 중고 복식 우승

김홍주 2024. 4. 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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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안-이미나(이상 씽크론TA)조와 박정원-황혜원(이상 중앙여고)조가 제53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 중고등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4월 2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복식 고등부 결승에서 박정원-황혜원 조는 이은수-차연주(이상 ATA) 조를 만나 치고받는 공방전 끝에 첫 세트를 7-6(2)으로 힘겹게 이겼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 이은수-차연주 조의 강한 반발에 4-6으로 무너져 승패를 마지막 10포인트 매치타이브레이크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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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부 복식 우승한 박정원 황혜원(사진/김도원 기자)

[양구=김도원 객원기자] 박하안-이미나(이상 씽크론TA)조와 박정원-황혜원(이상 중앙여고)조가 제53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 중고등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4월 2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복식 고등부 결승에서 박정원-황혜원 조는 이은수-차연주(이상 ATA) 조를 만나 치고받는 공방전 끝에 첫 세트를 7-6(2)으로 힘겹게 이겼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 이은수-차연주 조의 강한 반발에 4-6으로 무너져 승패를 마지막 10포인트 매치타이브레이크로 넘겼다.

박정원-황혜원 조는 줄기차게 따라붙는 이은수-차연주 조를 10-6으로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중등부 복식 결승에서 4번 시드 박하안-이미나 조가 1번 시드 안순미-최소은(이상 춘천 SC) 조에 4-6 6-3 [12-10]의 역전승을 거두고 중등부 복식 최고봉에 올랐다.

복식 결승 전에 열린 단식 준결승에서 이은수가 7-5 6-1로 강력한 우승후보 1번 시드 박민영(부천GS)을, 이지연(원주여고)이 강지안(백호테니스)을 6-4 6-1로 가볍게 물리치고 고등부 단식 결승에 진출해 우승 길목에서 만났다.  

중등부 단식 결승은 최소은(춘천SC)과 박하안으로 압축됐고 박하안은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대회 2관왕에 오를 수 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초등부 12세부와 14세부 32강, 16강, 8강 경기가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고, 4월21일 오전 9시부터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장에서 중고등부 단식 결승과 초등부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펼쳐져 대회 주인공을 가려내고 막을 내릴 예정이다.


         여중부 복식 우승의 이미나 박하안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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