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의 첫 ITF 주니어" ITF인천주니어 21일 예선 개막, 조세혁 추예성 톱시드

박성진 2024. 4. 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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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첫 ITF(세계테니스연맹)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2024 ITF 인천 테니스아레나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이하 ITF 인천주니어)가 21일 예선전으로 개막한다.

그간 ITF 월드투어 여자대회를 줄곧 개최해왔던 인천에서 주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인천국제주니어대회를 신설했다.

ITF 인천 테니스아레나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관전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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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첫 ITF(세계테니스연맹)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2024 ITF 인천 테니스아레나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이하 ITF 인천주니어)가 21일 예선전으로 개막한다. 4월 4주, 1주일간 인천 열우물테니스코트에서 계속된다. 상위 등급 국제주니어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한국 새싹 주니어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대회다.

ITF 인천주니어는 올해 신설된 국제주니어대회다. 그간 ITF 월드투어 여자대회를 줄곧 개최해왔던 인천에서 주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인천국제주니어대회를 신설했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디렉터인 임진현 석정여고 코치는 "인천광역시체육회, 인천시테니스협회와 테니스아레나에서 이번 국제주니어대회 유치를 위해 많은 신경을 써줬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신설된 ITF 인천주니어는 국제주니어대회 중 최하위 등급인 J30 등급이다. 단식에서 우승할 경우 30점의 세계주니어랭킹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미 세계 중상위권으로 올라선 주니어 선수들 대신, 중상위 등급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새싹 선수들이 주로 이 대회에 참가한다. 세계 300위 이내의 한국 주니어 선수들은 주로 다음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J300 등급 국제주니어대회에 출전한다.

남녀단식 톱시드는 조세혁(남원거점SC)와 추예성(씽크론AC)이 받았다. 그간 주니어 국내대회에서 항상 주목 받아왔던 조세혁과 추예성이지만 아직 ITF 국제주니어대회 우승 경력은 없다.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ITF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남자단식에서는 톱시드 조세혁 이후, 쳉슈치(홍콩), 엄동현(양명고), 추주훈(양명고), 황주찬(서인천고), 김재준(양구고), 루크 코(싱가포르), 황효원(마산고)이 순서대로 시드를 받았다. 본선에 출전하는 해외 국적 선수는 2명이다.

여자단식에서는 톱시드 추예성 이후, 주희원(LYK TA), 이수빈(오산GS), 임사랑(ATA), 엄세빈(춘천SC), 소르비사 쿨피산라트(태국), 이예준(ATA), 심시연(춘천SC)이 순서대로 시드를 받았다. 본선에 출전하는 해외 국적 선수는 3명이다. 

ITF 인천 테니스아레나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관전료는 무료다.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ITF 국제주니어대회는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려는 새싹 주니어 선수들의 도전을 무료로 관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1~22일 예선 이후, 23일부터 본선이 시작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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