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원정에서 4연승' 박진섭 부산 감독 "선수들의 투혼에 감사하다! 이제 중요한 건 홈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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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 감독이 부천FC1995(이하 부천)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소감을 전했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천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전에 득점을 했지만 실점을 해 아쉬워 후반에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예상했다.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승리한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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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천] 이성민 기자= 박진섭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 감독이 부천FC1995(이하 부천)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소감을 전했다.
부산은 2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에서 부천에 3-1 완승을 거뒀다.
부산은 전반 22분 최건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45분 닐손 주니어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부산은 후반에 무려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5분 페신이 득점에 성공해 2-1을 만들었다. 후반 32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상준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천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전에 득점을 했지만 실점을 해 아쉬워 후반에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예상했다.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승리한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진섭 감독은 이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넣은 최건주에 대해 “최건주, 페신, 로페즈 등의 골이 터졌어야 했는데 최건주가 골을 넣었다. 심적으로 많은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이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진섭 감독은 원정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점에 “공교롭게도 또 원정에서 승리했다. 가장 중요한 건 홈에서 빨리 연패를 끊는 것이다. 이번 홈 경기에서 다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빅진섭 감독 교체 투입된 이상준 선수에 대해 “K4리그에 있을 때부터 지켜봤던 선수다. 내 고등학교 제자이기도 하다.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고 있어서 후반에 조커로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그 역할을 잘해줘서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중용할 생각이다”라며 이상준을 칭찬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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