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대학별 의대 증원분 축소 선발'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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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해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다고 밝혀 증원 규모가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의대 증원 규모 조정안 논의와 함께 25일부터 효력이 생기는 의대 교수 집단 사직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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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해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다고 밝혀 증원 규모가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0일)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본관에서 대책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회의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창수 전국의대교수협의회장,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등 의협 비대위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특별 브리핑을 열고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의대 증원 규모 조정안 논의와 함께 25일부터 효력이 생기는 의대 교수 집단 사직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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