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강훈, 달라진 막내의 대반란…"직접 뛰어보세요"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런닝맨'에서는 막내 강훈의 거침없는 반란이 시작된다.

21일 방송되는 SBS'런닝맨'에서는 앞서 방송된 '제1회 풋살 런닝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FC 꾹' 김종국 감독과 선수 송지효, 강훈, 마선호가 우승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다.

이들은 본 경기에 앞서 축구 훈련에 돌입했는데 초반 훈련에서 'FC 꾹' 감독 김종국은 "우리는 컨디션이 안 좋아도 이긴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점차 과열된 열기에 김종국은 폭주하기 시작하고, 워밍업 훈련이 '꾹기훈련'으로 변질된다.

이에 선수들은 "너무 강압적이다", "큰소리만 친다"며 당황감을 감추지 못하고, 강훈은 "전술이 딱히 없는 것 같다"며 반란에 시동을 건다. 강훈은 이내 참지 못하고 "형이 직접 뛰어 봐라"라며 폭탄발언을 내뱉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어 'FC 뚝' 유재석 감독과 은밀한 접촉을 시도해 "선수 트레이드 없나", "FA 시장이 열리면"이라며 은밀한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한편 흑화한 강훈의 대반란에 'FC 꾹'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그 전말은 특별 확대 편성으로 평소보다 15분 이른 21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