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명품백' 장면 촬영한 최재영 목사, 결국 경찰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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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도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월 김 전 대표에게 최 목사와 해당 장면을 보도한 '서울의 소리' 대표 및 기자 1명을 처벌해 달라는 보수단체의 고발장과, 지난 2월에는 최 목사 등을 주거침입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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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도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월 최 목사 등을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김건희 전 대표에게 300만 원 상당의 디올 파우치 가방을 건네고 이 장면을 자신의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몰래 촬영했다. 이후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지난해 11월 유튜브 ‘서울의 소리’에 공개한 인물이다.
경찰은 지난 1월 김 전 대표에게 최 목사와 해당 장면을 보도한 '서울의 소리' 대표 및 기자 1명을 처벌해 달라는 보수단체의 고발장과, 지난 2월에는 최 목사 등을 주거침입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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