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1부 잡고 사기 오른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일석삼조였다 → 어제 훈련도 좋은 모습이었어"

조남기 기자 2024. 4. 20.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짧은 훈련에서도 좋았다."

20일 오후 4시 30분, 성남에 위치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성남 FC(성남)-충북청주 FC(충북청주)전이 킥오프한다.

최철우 성남 감독대행과 최윤겸 충북청주 감독은 게임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대면했다.

충북청주는 지난 게임이었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K리그1(1부리그) 클럽 대구 FC(대구)를 제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성남)

"짧은 훈련에서도 좋았다."

20일 오후 4시 30분, 성남에 위치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성남 FC(성남)-충북청주 FC(충북청주)전이 킥오프한다. 최철우 성남 감독대행과 최윤겸 충북청주 감독은 게임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대면했다.

충북청주는 지난 게임이었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K리그1(1부리그) 클럽 대구 FC(대구)를 제압했다. 선수단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는 경기였다. 최윤겸 감독은 "기존의 후보군과 주전급 모두 느낀 점이 많았을 대구전이었다. 조금 더 경쟁을 붙여야 한다"라면서 "일석삼조였다. 그동안 경기를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또한 그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두 번째로는 기존 멤버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었다. 세 번째로는 승리까지 가져왔다는 점이다"라고 대구전 결과에 '대만족'을 표현했다.

하지만 충북청주는 코리아컵에서 승승장구와 달리 K리그2에서 승리가 없는 기간이 길어진 상황이다. 이에 최윤겸 감독은 "작년엔 외인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는데, 현재는 그러지 못한다. 그래서 공격의 단조로움이 발생했다"라면서 "약간 변화를 줬다. 스타일에서도, 포지션별로도. 미드필드에서 유기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배치하려고 했다. 대구전에서 그런 점을 1차적으로 실험했는데, 역할 수행을 굉장히 잘해줬다. 오늘 선발 라인업에 든 선수들은 기능적으로, 재능에 있어서도 뛰어나다. 어제 짧은 훈련 과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변화를 예고했다.

끝으로 최윤겸 감독은 "오늘 승부처는 '실수'다. 우리는 전술적으로 바뀌었다.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 하는데, 실수가 발발하게 되면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다. 미팅 때도 선수들에게 조그마한 실수를 줄여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변수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한 경기라고 짚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