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김상호·김국희·박지일·남기애 몰입도 높인 신스틸러

황소영 기자 2024. 4. 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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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김상호, 쿠팡플레이 제공
'하이드' 김국희, 쿠팡플레이 제공
'하이드' 박지일, 쿠팡플레이 제공
'하이드' 남기애,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가 신스틸러 조연들의 활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3일 첫 공개된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 조연진까지 빈틈없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등장만 하면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김상호는 '하이드'에서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검사였던 이보영(문영)에 의해 좌천되어 지내던 중 맡게 된 사건에서 이보영과 계속해서 얽히게 되는 백민엽 역을 맡아 이야기에 생동감을 끌어올린다.

이보영의 검사 동기이자 친구인 주신화 역을 맡은 배우 김국희는 그동안 선보였던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보영과 절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이보영의 일에 함께 발 벗고 나서며 유일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 김국희는 유일한 쉼표 역할을 하며 극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있다.

드라마부터 영화, 연극까지 각종 무대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박지일은 이무생(성재)의 아버지이자 이보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차웅 역을 맡았다. 재단을 운영하며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따듯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내면은 자신의 성공만을 생각하는 인물로,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남기애는 이무생의 어머니인 박명희 역을 맡아 현실감을 불어넣는다. 남편인 박지일보다는 자식인 이무생에게 사랑이 더욱 많은 모성애 강한 어머니로 자식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사건의 흐름에 변주를 더하고 있다.

'하이드' 9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JTBC에서는 30분 후인 오후 10시 30분에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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