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가니까 날 죽이려고 하네” ...'06년생' 초신성 고백 "EPL도 안 이럴텐데"

김대식 2024. 4. 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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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베리발은 토트넘 이적이 결정된 후에 경기장에서 거친 반칙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을 뚫고 베리발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을이겨내고 베리발을 영입하기 위해 1,000만 유로(약 148억 원)를 지불했는데 이는 유르고덴스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베리발이 토트넘으로 이적하자 경기장에서 상대 선수들의 견제가 심해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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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 이적한 스웨덴 기대주 루카스 베리발. 사진=토트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카스 베리발은 토트넘 이적이 결정된 후에 경기장에서 거친 반칙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을 뚫고 베리발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웨덴 유르고덴스로부터 베리발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2029년까지의 계약에 동의했고, 오는 7월부터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베리발은 스웨덴에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2006년생으로 아직 20살도 안된 선수가 스웨덴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경험이 있을 정도다. 중앙 미드필더 자원으로 분류되는 베리발은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바르셀로나에서 베리발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던 이유는 베리발의 기술력이다. 베리발은 후방에더 볼을 소유해 직접 전진하는 플레이를 즐긴다. 기술력이 없으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플레이지만 베리발은 전혀 주저하지 않고 해낸다. 볼을 운반하는 능력이 워낙 출중해 영국 '가디언'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유망주 목록에도 포함됐을 정도로 이미 천재성은 입증을 받은 선수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을이겨내고 베리발을 영입하기 위해 1,000만 유로(약 148억 원)를 지불했는데 이는 유르고덴스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베리발은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에 합류하기 때문에 유르고덴스에서 여전히 활약 중이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스웨덴 기대주 루카스 베리발. 사진=토트넘

베리발이 토트넘으로 이적하자 경기장에서 상대 선수들의 견제가 심해진 모양이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베리발은 최근에 시작한 리그에서 상대 선수들의 신체 접촉이 과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더 많은 일이 있었던 건 분명하다. 사람들은 내가 토트넘과 이적했기 때문에 날 더 밀어붙이고 싶어할 것이다. 아마도 그렇게 될 것이다. 내가 익숙해져야 한다. 아마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난 어린 선수인데 많은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이적하자 날 밀어붙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스웨덴에서 강한 견제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리발의 견제를 향한 견제를 토마스 라거로프 유르고덴스 감독도 인정했다. 그는 "많은 경합과 함께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심판들은 선수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스웨덴 리그 심판들이 베리발을 보호해주길 바랐다.

토트넘에서도 베리발에 대한 기대를 많이 걸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도 선수가 절대로 다치지 않길 바랄 것이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스웨덴 기대주 루카스 베리발.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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