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드리머스’, 2024 뉴욕페스티벌 3관왕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월드컵송 'Dreamers'(드리머스)가 '2024년 뉴욕페스티벌'에서 3개 트로피를 휩쓸었다.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4 뉴욕페스티벌 TV & 필름 어워드'(New York Festivals 2024 TV & Film Awards)에서 정국이 가창한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가 3관왕을 차지했다.

해당 시상에서 'Dreamers'는 '시네마토그래피'(Cinematography), '사운드 디자인'(Sound Design) 부문에서 각각 은상(SILVER)을, '카메라 워크'(Camerawork) 부문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해 트로피 총 3개를 거머쥐었다.

또 '디렉션'(Direction)과 '스트리밍'(Streaming,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파이널 리스트'(FINALIST)에 올랐고 수상 증서 2개를 수여 받는다.

'FIFA'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국 Jung Kook (of BTS) featuring Fahad Al Kubaisi - Dreamers | FIFA World Cup 2022 Soundtrack' 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정국의 'Dreamers' 뮤직비디오는 현재 조회수 2억 1800만을 넘어섰다. 또한 해당 채널 역대 인기 동영상 1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인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해당 곡은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미국 '빌보드'(Billboard)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2주 연속'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는 발매 당시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도 수립했다. 최근에는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까지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한다.

더불어 월드컵송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아이튠즈'(iTunes) 100개 국가(지역) 이상에서 1위를 기록하는 역사를 썼고, 총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경신하는 등 음원 파워가 독보적이다.

정국은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을 열창한 데 이어 메인 하이라이트 무대를 역대급 라이브 퍼포먼스 공연으로 장식하며 전 세계인들이 영원토록 기억할 만한 역사적인 순간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정국은 미국 주요 대중 음악 시상식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2024 People's Choice Awards·PCAs)에서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The Male Artist of the Year) 부문을 역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상하는 새 역사를 썼고,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2024)에서 '올해의 K-팝 아티스트'(K-Pop Artist Of The Year)와 'Seven'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까지 2관왕을 기록하며 역대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