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방출→김민재 영입설 토트넘, 센터백 욕심 지속 …'맨유-뉴캐슬-풀럼과 경쟁'

김종국 기자 2024. 4.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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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센터백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0일 '토트넘은 루턴 타운의 수비수 오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룩 감독은 센터백 옵션을 강화하려고 한다. 토트넘은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판 더 벤과 드라구신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센터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조속 가능성 규정(PRS) 준수를 위해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있는 선수들을 찾고 있다. 풀럼의 아다라비오요와 본머스의 켈리도 영입을 고려하는 센터백'이라고 덧붙였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오쇼는 현재 부상 중이지만 올 시즌 루턴 타운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아스톤 빌라와 풀럼도 올 시즌이 끝나면 루턴 타운과 계약이 만료되는 오쇼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캘슬 유나이티드 같은 팀들도 지켜보고 있는 선수다.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센터백들은 토트넘에게 매력적인 선수들'이라며 영입 경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토트넘의 다이어는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다이어를 내보낸 토트넘은 잇단 센터백 영입에도 불구하고 추가 센터백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TBR풋볼 등은 토트넘이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토트넘이 올 시즌 후 김민재 영입을 재추진할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아시안컵 출전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크게 흔들린 김민재는 최근 나폴리 복귀설도 관심받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김민재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지만 새로운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하고 싶어 한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가 팀을 떠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이 김민재와 함께할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할 경우에만 김민재의 잔류 여부가 바뀔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이 김민재와 함께할 계획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김민재는 다음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할 것'이라며 김민재가 팀을 떠날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다이어,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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