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상품권, 5월 한달간 '할인율' 높인다…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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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가정의 달 5월 지역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다.
충주시는 5월1~31일 한달간 충주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을 계기로 가계 지출이 증가하는 5월만 7%인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3% 포인트 올린다.
국비 11억4000만원 등 약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7~10% 할인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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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가정의 달 5월 지역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다.
충주시는 5월1~31일 한달간 충주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을 계기로 가계 지출이 증가하는 5월만 7%인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3% 포인트 올린다.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다.
시의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은 1000억원이다. 국비 11억4000만원 등 약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7~10% 할인판매 중이다. 충주 지역 1만1000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와 충전은 81개 판매 대행점과 앱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할인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장애인·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대리구매를 허용하고 고령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 듀얼모드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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