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이재명 회동, 날짜·형식 정해지지 않아"
유혜은 기자 2024. 4. 20. 15:13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주 회동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아직 정확한 날짜나 형식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0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알렸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전화통화를 하며 다음 주에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도 만남에 동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고 통화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국가적 과제와 민생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동 제안은 여당이 총선에 참패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이른바 '영수회담'을 계속 요구하고, 대통령실은 이를 거절해왔습니다.
오늘(20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알렸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전화통화를 하며 다음 주에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도 만남에 동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고 통화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국가적 과제와 민생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동 제안은 여당이 총선에 참패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이른바 '영수회담'을 계속 요구하고, 대통령실은 이를 거절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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