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일류첸코vs티아고'...시즌 첫 '전설매치' 선발 명단 공개

이종관 기자 2024. 4. 20.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첫 '전설매치'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FC서울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한다.

현재 FC서울은 승점 9점으로 리그 6위, 전북은 6점으로 10위에 올라있다.

반등이 절실한 FC서울이 리그 연승을 노리는 전북을 상대로 '2485'일만에 승리할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상암)]


시즌 첫 '전설매치'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FC서울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한다. 현재 FC서울은 승점 9점으로 리그 6위, 전북은 6점으로 10위에 올라있다.


홈 팀 FC서울은 일류첸코, 조영욱, 윌리안, 팔로세비치, 기성용, 류재문, 최준, 권완규, 황현수, 강상우, 최철원이 출격한다. 벤치엔 박동진, 손승범, 김경민, 김신진, 한승규, 황도윤, 김진야, 술라카, 황성민이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전북은 티아고, 송민규, 전병관, 이영재, 이수빈, 맹성웅, 김진수, 김태환, 구자룡, 정태욱, 정민기가 선발로 나선다. 이준호, 한교원, 문선민, 보아텡, 안현범, 이재익, 정우재, 최철순, 공시현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개막전 패배 이후 5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오던 FC서울은 지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2-4 완패를 당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특히 포항과의 경기에서는 ‘원클럽맨’ 고요한의 은퇴식이 치러졌기 때문에 더욱 뼈아플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주중에 치러진 서울 이랜드와의 코리아컵에서 승리를 거두며 어느 정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북과의 경기를 앞두고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한 FC서울은 황현수의 결승골로 4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연승으로 반등을 노리는 상황에서 만난 상대는 위기의 전북이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에서 2년 차를 맞이한 전북은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페트레스쿠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사유는 성적 부진으로 인한 자진 사퇴. 페트레스쿠 감독의 빈 자리는 박원재 코치가 일시적으로 맡고 있다.


박원재 대행 체제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인 전북은 팽팽히 맞선 1-1 상황에서 송민규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시즌 초반부터 전북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송민규의 활약이 이번 경기에도 절실하다.


유독 전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FC서울. '전북 징크스'를 깰 절호의 기회다. FC서울이 마지막으로 전북에 승리한 것은 지난 2017년 7월 2일이다. 반등이 절실한 FC서울이 리그 연승을 노리는 전북을 상대로 ‘2485’일만에 승리할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