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동호인 축제' 서울시장기대회, 20~21일 잠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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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제8회 서울특별시장기배드민턴대회가 20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주최를,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20~21일 잠실실내체육관 외 보조종구장과 보조배구장에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관내 25개 구에 속한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 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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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엘리트 선수 2000여명 참가해 열띤 경쟁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서울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제8회 서울특별시장기배드민턴대회가 20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주최를,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배드민턴 용품 업체 요넥스가 협찬사로 나섰다.
20~21일 잠실실내체육관 외 보조종구장과 보조배구장에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관내 25개 구에 속한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 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개막식은 송경용 제3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과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 복식 은메달리스트 출신의 나경민 한국체육대학교 감독 등 내빈을 비롯해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기를 시작한지 한 달 만에 대규모 대회를 준비한 송경용 회장은 "최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며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뿌듯하다. 이것이 바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자존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 선수들 모두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스포츠는 무한 성장의 동력이다. 서울시민들이 건강한 스포츠를 넘어 스포츠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 전 요넥스 감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하 전 감독은 개막식 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미니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성의껏 팬서비스에 임하기도 했다.
하 전 감독은 "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열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무사히 안전하게 치러져 배드민턴 붐을 더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105회 전국체전 서울시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2024년도 대한배드민턴협회 선수 등록을 한 학생 선수들 중 우승 팀은 오는 10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나설 수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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