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이재명 회담, 날짜·형식 정해지지 않아”

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2024. 4. 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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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 대해 날짜와 형식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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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정해졌다는 언론 보도, 사실 아냐”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전화 통화에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 대해 날짜와 형식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두 사람이 오는 24일 용산에서 영수회담을 연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이 대표와의 통화에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이 대표는 "많은 국가적 과제와 민생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이에 양측은 만남의 날짜나 형식, 의제에 대해 조율에 들어간 상황이다.

한편 이번 만남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만남 제안으로 취임 후 1년 11개월 만의 첫 영수회담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두 사람은 총리 인선은 물론 각종 민생 법안 처리 등 협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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