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비상’ 아데토쿤보, PO 1라운드 출장 불투명

이재승 2024. 4.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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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안게 될 전망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The Alphabet'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3cm, 110kg)가 플레이오프 초반 출장이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만약, 아데토쿤보가 약 2주 정도 뛰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밀워키에는 상당히 치명적이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초반에 아데토쿤보와 대형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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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안게 될 전망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The Alphabet’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3cm, 110kg)가 플레이오프 초반 출장이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현재 허벅지 부상으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결장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 정도 뛰지 못할 수도 있다. 당초 초반 결장할 확률이 거론된 바 있으나, 자칫 오는 시리즈에서 출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아데토쿤보가 약 2주 정도 뛰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밀워키에는 상당히 치명적이다. 공수 양면에서 팀의 기둥인 그가 코트를 밟지 못할 시, 밀워키가 인디애나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첫 관문 통과를 자신할 수 없기 때문. 다른 누구도 아닌 그가 빠진다면 밀워키는 자칫 지난 플레이오프의 악몽을 재현할 수도 있다. 밀워키에 다른 우수한 선수가 있으나, 그가 대체불가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뼈아프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에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통과한 마이애미 히트에 무너졌다. 정규시즌에서 아데토쿤보를 많이 뛰게 하지 않으면서도 가장 돋보이는 경기력을 자랑했기에 적어도 1라운드 통과는 무난해 보였다. 그러나 당시에도 아데토쿤보가 부상으로 출장과 결장을 반복했고, 끝내 기세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데토쿤보가 아예 뛸 수 없는 상황일 수 있다. 출장이 아예 어렵다고 한다면 밀워키의 우승 도전은 고사하고 첫 관문 통과도 힘겨울 수밖에 없다. 설상가상으로 최대 결장기간으로 예상되는 약 한 달 동안 뛰지 못한다면, 밀워키가 설사 다음 라운드에 오른다고 하더라도 출장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데토쿤보는 이번 시즌 7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5.2분을 소화하며 30.4점(.611 .274 .657) 11.5리바운드 6.5어시스트 1.2스틸 1.1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정규시즌 평균 30점 이상을 책임진 것은 물론 7시즌 연속 시즌 평균 ‘20-10’을 엮어냈다. 하물며 이번에는 빅리그 진입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어시스트를 곁들였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초반에 아데토쿤보와 대형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 3년 1억 8,6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에 별도의 옵션은 들어가지 않은 전액 보장되는 조건으로 연간 6,000만 달러의 계약을 상회하는 규모다. 해당 계약은 2025-2026 시즌부터 적용이 된다. 종전 계약(5년 2억 2,800만 달러)이 남아 있음에도 그를 전격적으로 앉혔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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