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시동' 아이브, 이번엔 와인빛 유혹이다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유니크한 무드. 그리고 대체 불가 콘셉트의 소화력이란.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로 컴백 예열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의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네 번째 콘셉트 개인과 단체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장원영, 레이, 이서 개인 콘셉트 포토에 이어 안유진, 가을, 리즈 역시 통일된 레드 헤어, 의상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브는 어두운 배경을 바탕으로 빛을 활용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화려한 디테일의 액세서리들로 포인트를 주며 절정의 미모를 보여줬다.
먼저 안유진은 소품을 활용하여 뻔하지 않은 포즈를 선보였고, 매혹적인 비주얼로 차분한 카리스마를 내비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무드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레드 컬러의 롱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 가을은 그윽한 눈빛과 치명적인 매력을 동시에 뿜어내며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리즈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앞머리가 없는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여기에 큰 눈망울과 센스가 돋보이는 포즈로 판타지 세계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세 멤버는 통일된 스타일링 속에서도 각기 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개인 콘셉트 포토의 완성도를 높였다.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다양한 색의 빛을 뿜어내고 있는 성, 날개 장식의 포인트 액세서리와 젬스톤 메이크업 등이 아이브만의 신비한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한 가운데, 멤버들은 각각 당당하면서도 과감한 포즈로 'MZ 워너비 아이콘' 다운 면모를 뽐냈다.
스타일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아이브의 끝을 알 수 없는 매력과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 포텐 터진 비주얼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신보 '아이브 스위치'는 오는 29일 오후 6시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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