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최다실점 1위 & 최다득점 2위에 개막 후 무승부 없는 극단의 부산... 박진섭 감독, "실점이 '무'를 '패'로 만들고 있다"

임기환 기자 2024. 4. 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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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부산 아이파크의 7라운드까지 성적이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하나은행 K리그2(2부) 2024 7라운드를 치른 현재 3승 4패 승점 9로 K리그2 13개 팀 중 4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 삼성과 더불어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무승부가 없는 유이한 팀이다.

부산은 리그에서의 위치는 4위로 나쁘지 않은 반면, 실점은 12골로 천안 시티 FC와 더불어 이번 시즌 최다 실점 1위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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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3승 0무 4패'

이번 시즌 부산 아이파크의 7라운드까지 성적이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하나은행 K리그2(2부) 2024 7라운드를 치른 현재 3승 4패 승점 9로 K리그2 13개 팀 중 4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 삼성과 더불어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무승부가 없는 유이한 팀이다. 2위 수원은 5승 2패(승점 15)로 비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이렇듯 극단적 결과를 내는 것에 대해 박 감독은 "왜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다. 아마 수비적 부분에서 우리가 실점이 많다 보니, 그게 패배로 돌아오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나름의 진단을 내렸다. 

부산은 리그에서의 위치는 4위로 나쁘지 않은 반면, 실점은 12골로 천안 시티 FC와 더불어 이번 시즌 최다 실점 1위 팀이다. 득점은 한 경기를 덜 치른 FC 안양(13골)에 한 골 부족한 최다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아이러니한 양 극단의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순위는 나쁘지 않다. 

박 감독도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는 수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개선책까지 언급했다. 그는 "수비적으로 실점이 많다. 그래서 훈련을 더 많이 했다. 이번 시즌 앞두고 작년 막바지 아쉬웠던 공격 부분을 더 준비했던 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공격 쪽에선 골을 넣고 있는데, 수비는 약해진 것 같다. 깨진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더 나은 밸런스를 기대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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