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논란' 르세라핌, 코첼라 두 번째 공연 앞둬… '최고의 무대' 보여줄까 [TEN이슈]

이민경 2024. 4. 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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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0일(현지 시각) 오후 10시 50분 미국 캘리포니아 코첼라 밸리 사하라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실력 지적에도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코첼라에서 최고의 무대를 펼쳤다"며 입장을 밝혀 논란을 더하기도 했다.

 르세라핌의 코첼라 두 번째 무대는 21일 한국 시각 오후 2시 30분 경 코첼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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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사진 = Natt Lim



그룹 르세라핌(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0일(현지 시각) 오후 10시 50분 미국 캘리포니아 코첼라 밸리 사하라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은 미국 최대의 음악 축제다. 지금까지 혁오, 그룹 에픽하이, 블랙핑크 등 국내 대표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블랙핑크는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메인 헤드라이너로 발탁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는 그룹 에이티즈, 더로즈, 페기 구, 88라이징 등 여러 K팝 가수들이 참석한다. 

지난 14일 첫 번째 무대에 올랐던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만에 무대에 올라 K팝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단독 공연이라는 기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무대에서 약 40분간 10곡의 무대를 진행했다.

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는 호평받지 못했다. 지난 13일 이뤄진 무대에서 르세라핌은 불안정한 가창 실력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훌륭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비해 가창에 있어 음이탈이 이어지고 불안한 음정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 실력 논란에 지난해 호평 받았던 블랙핑크의 무대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 회자됐으며, 르세라핌의 무대 전날 그룹 에이티즈의 무대와 비교가 되기도 했다. 코첼라 무대에 올라선 첫 K팝 보이그룹인 에이티즈는 코첼라 무대에서 강강술래 등 한국적인 퍼포먼스를 가미해 록 버전으로 편곡한 곡들로 훌륭한 공연을 펼쳐 호평받았다. 

이어지는 실력 지적에도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코첼라에서 최고의 무대를 펼쳤다"며 입장을 밝혀 논란을 더하기도 했다. 그 이후 다시 코첼라 무대에 서게 된 르세라핌이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대중의 이목이 쏠린다. 

르세라핌의 코첼라 두 번째 무대는 21일 한국 시각 오후 2시 30분 경 코첼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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