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만나자" 尹-이재명 회담…대통령실 "날짜·형식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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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직접 언급한 가운데, 날짜와 형식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일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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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직접 언급한 가운데, 날짜와 형식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일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 취임 직후인 2022년 8월 축하 전화를 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만남 자리를 만들어보자고 했지만, 회동은 이뤄지지 않았고, 이 대표는 그동안 영수 회담을 8차례 요청했다. 윤 대통령 취임 1년 11개월 만에 두 사람의 첫 회동이 이뤄지면서 양측은 만남의 날짜, 형식, 의제에 대한 조율을 진행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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