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황사 씻겨줄 비…제주·남해안 강한 비

노수미 2024. 4. 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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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한 비가 예보돼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지금 비가 오는 그곳은 어디인가요?

[캐스터]

저는 서울 인사동에 나와 있는데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먼지를 씻겨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만 영남 지역은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우산을 꼭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후 동안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제주도에는 시간당 20~40mm 안팎의 물벼락이 떨어질 때가 있고요.

남해안에도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풍과 벼락까지 동반될 걸로 보이는 만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앞으로 제주도에 최대 60mm, 부산과 울산, 경남에 10~40mm, 대구와 경북에 5~30mm,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열기를 식혀주면서 하루 만에 날이 선선해졌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6.4도, 대구가 15.9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낮 기온이 5도에서 10도가량 크게 떨어진 거니까요.

기온 변화에 맞는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캐스터)

#전국비 #미세먼지 #강풍 #강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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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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