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이재명 회담, 날짜·형식 아직 미정”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4. 4. 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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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 대해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 국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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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2024.4.19 뉴스1 DB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 대해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두 사람이 오는 24일 용산에서 영수회담을 연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 국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표도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영수회담에서 자신이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만남의 날짜나 형식, 의제에 대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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