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중국서 '폭풍 먹방'... "적응 빨라져 공개시기 앞당겨질 수도" [앵커리포트]
푸바오가 중국으로 간 지 2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대나무는 잘 먹고 있나, 잠은 잘 자고 있나 궁금한 분들 많으시죠?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가 푸바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아그작 아그작 씹는 소리, 푸바오가 한 손에 죽순을 들고 먹는 소리입니다. 정말 맛있게 먹죠.
자 그리고 이번에는 메뉴가 바뀌었네요, 편안히 벽에 기댄 자세로 당근 먹방을 선보입니다.
어떤 ASMR보다도 매력적인 소리네요.
이번엔 뭘 먹고 있는 걸까요? 씹는 소리는 안 들리는데요, 부드러운 옥수수빵을 먹고 있는 겁니다.
먹는 메뉴도 참 다양한 푸바오입니다.
이 날은 이렇게 아예 누워서 죽순을 공략하며 눕방, 먹방을 보여줍니다.
배 위에는 먹은 증거들이 가득합니다.
일기 형식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푸바오는 이렇게 왕성한 식욕을 보여주고, 바깥에서 풀숲을 산책하는 등 중국에서 제법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푸바오가 너무 대견하다", "더 많은 영상을 공개했으면 좋겠다" "강철원 사육사 섭섭해하는 거 아니냐" 등 애정섞인 댓글로 푸바오의 적응을 응원했습니다.
이렇게 푸바오의 현지 적응이 빨라지면서 일반 공개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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