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이재명 회담, 날짜·형식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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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20일 다음 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과 관련해 날짜와 형식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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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20일 다음 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과 관련해 날짜와 형식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이 오는 24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영수회담을 연다고 보도한 데 대해 부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이 대표와의 통화에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표는 “많은 국가적 과제와 민생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통화는 윤 대통령 쪽에서 제안해 5분가량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만남의 날짜와 형식, 의제는 아직 조율 중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만남 제안을 두 사람 간의 단독 회담으로 여기고 있고, 대통령실은 아직 구체적인 형식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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