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동창회 가보면 다 늙어 있더라, 자연의 섭리 못 피해”(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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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세월에 대해 이야기했다.
4월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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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세월에 대해 이야기했다.
4월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공원에서 네잎클로바를 찾았습니다. 휴대폰 뚜껑 케이스 안에 넣었는데 왠지 일이 술술 잘 풀릴 것 같아요"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정말 네잎클로바 모아가지고, 책갈피로 많이 썼는데. 이렇게 딱 행운이 온다고. 근데 행운이 잘 안 와요. 안 오더라고요. 네잎클로바니까 요새 너무 많나 봐. 이게 없을 때는 이게 행운이 오는데. 여기저기 너무 많으니까 그런가 봐요. 모든 것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올바르고 좋은 일을 만들게 되죠"라고 이야기했다.
또 한 청쥐자는 "초등학교 동창회 갑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너무 설레요 꼬맹이들이 애 아빠 애 엄마가 됐는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뭐 다들 잘 늙고 있을 거다. 저도 이렇게 만나보니까 다들 생각대로 잘 늙었더라고요. "뜬금없이 안 늙고 뭐야? 너 옛날 그대로야"라는 친구는 거의 없더라고요. 다 생각대로 많이 늙고요. 많이 갔더라고요. 그게 자연의 어떤 뭐 섭리 아니겠습니까"라며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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