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선수를 공짜로? 레알, ‘뮌헨 LB’ 영입 위해 2025까지 기다린다 

김용중 기자 2024. 4. 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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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을 위해 2025년까지 기다릴 용의가 있다.

하지만 레알은 4천만 유로(약 588억 원) 이상을 투자할 생각이 없다.

레알이 노리고 있는 레니 요로의 영입에도 적지 않은 금액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기에, 데이비스 영입에 무리해서 금액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데이비스의 뮌헨과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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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레알 마드리드는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을 위해 2025년까지 기다릴 용의가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레알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데이비스를 영입하기 위해 2025년까지 기다릴 용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레프트백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페를랑 멘디가 해당 포지션에 출전하고 있지만 공격력이 살짝 아쉽고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단은 좀 더 확실한 자원을 원한다.


데이비스가 눈에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데이비스는 뮌헨의 주전 수비수지만 최근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에이전트는 지난달 뮌헨의 ‘최후통첩’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뮌헨도 데이비스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기꺼이 매각할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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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이적료로 최소 5천만 유로(약 735억 원)를 원한다. 하지만 레알은 4천만 유로(약 588억 원) 이상을 투자할 생각이 없다. 이적료의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영입 계획은 무산될 수도 있다. 레알이 노리고 있는 레니 요로의 영입에도 적지 않은 금액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기에, 데이비스 영입에 무리해서 금액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하지만 레알은 급하지 않다. 데이비스의 뮌헨과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1년을 기다린다면 선수가 FA(Free Agent)가 되어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기꺼이 1년을 기다릴 생각이다.


레알은 다시 한번 ‘갈락티코’를 완성하려 한다. 공격진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할 것이 유력하다. 이외에도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주니어, 주드 벨링엄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있다. 데이비스가 합류한다면 호베르투 카를로스, 마르셀루의 뒤를 잇는 갈락티코의 레프트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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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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