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BASEONE (제로베이스원), 결성 1년 만 이룬 성과···국내 유력 시상식서 신인상 10관왕·3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아이돌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결성 1주년을 맞았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해 4월 10일,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184개 국가 및 지역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탄생했다. 전 세계 넓고 견고하게 형성된 팬덤은 대중에게까지 저변을 넓힌 가운데, ZEROBASEONE은 데뷔 동시에 K-POP 신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며 적수 없는 ‘5세대 아이콘’으로 활약 중이다.
ZEROBASEONE은 오는 5월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는 24일 수록곡 ‘SWEAT’(스웨트)를 선공개한다. 뜨거운 여름처럼 강렬한 컴백을 예고한 이들이 그룹 결성 1년 만 이룬 성과를 소속사가 전했다.
먼저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로 쓴 K-POP 새 역사를 기록했다. ZEROBASEONE은 지난해 7월 발매된 미니 1집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로 발매 하루 만 약 12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건 ZEROBASEONE이 역대 K-POP 그룹 중 최초다. 이들은 같은 해 9월 써클 월간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기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1월 발매된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 역시 발매 하루 만에 약 145만 장이 판매됐고, 이어 발매 첫 주 총 213만 1,352장이 팔리며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ZEROBASONE은 2개 앨범 연속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직행하고,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린 첫 K-POP 그룹이 됐다.
둘째로 국내 유력 시상식서 신인상 10관왕 달성했다. 기세에 힘입어 ZEROBASEONE은 국내 유력 시상식 도장깨기에 나섰다. 이들은 데뷔 후 지금까지 신인상 10관왕을 포함 총 16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ZEROBASEONE은 신인상뿐 아니라 본상까지 꿰차며 세대 구분이 무의미한 압도적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일본 열도 ‘ZB1 열풍’과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달성했다. 일본에서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ZEROBASEONE은 지난달 발매한 일본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현지 데뷔 일주일 만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월 출하량 기준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 싱글은 또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월간 싱글 랭킹 최정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ZEROBASEONE은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도 개최, 양일간 약 5만 3천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ZEROBASEONE은 오는 24일 신보의 선공개곡 ‘SWEAT’를 발매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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