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데 그만들 좀" 복귀 무산된 김새론, 또 SNS 빛삭? 심경 토로인가 [SC이슈]

정유나 2024. 4. 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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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또 다시 게시물을 빛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작성자는 김새론이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 게시물을 올린 후 얼마 안 돼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을 이어가던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새벽 SNS에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가 바로 삭제, '셀프 열애설'로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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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새론이 또 다시 게시물을 빛삭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이 SNS에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김새론이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 게시물을 올린 후 얼마 안 돼 삭제했다고 밝혔다.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속 배우 공효진의 대사다. 최근 김새론이 연이어 논란의 중심에 서며 부정적인 여론에 직면한 것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사고의 여파로 인근 일대가 정전됐고, 시민 및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도 '민폐'를 끼쳤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을 이어가던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새벽 SNS에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가 바로 삭제, '셀프 열애설'로 논란을 일으켰다. 파장이 일자 김수현 측은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은 뒤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에 대해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던 중, 지난 17일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를 통해 배우 활동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했다. 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딸 정연 역으로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루만인 18일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극 '동치미' 관계자는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새론이 하차를 결정한 것은 김새론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복귀를 둘러싼 논란으로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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