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야구장 나온다” 21타석 연속 무안타 부진? 페라자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 다시 폼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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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야구장에 와 훈련했다."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는 시즌 초반 KBO리그를 뜨겁게 달군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페라자는 "최근 부진하고 있음에도 팬들의 따뜻한 응원을 많이 받고 있다. 팬들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 덕분에 부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페라자는 올 시즌 22경기 타율 0.341 30안타 6홈런 18타점 1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63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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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야구장에 와 훈련했다.”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는 시즌 초반 KBO리그를 뜨겁게 달군 선수 중 한 명이었다. 3월 8경기 타율 0.517 15안타 4홈런 7타점 10득점으로 매서움을 뽐낸 페레자는 4월에도 흐름을 이어가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지난 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발등을 맞으며 충격을 입었고, 이후 페라자는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13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 3회 두 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21타석 18타수 무안타. 팀도 힘을 내지 못하니 페라자는 웃을 수 없었다.
경기 후 페라자는 “최근 부진하긴 했지만 안타 세 개를 쳐서 기쁘다. 코치님들, 베테랑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 그동안의 부진을 알고 있었다. 지금 다시 폼이 올라오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춤했던 이유에는 파울 타구에 맞은 것도 분명 영향이 있었다. 또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누구보다 야구장에 일찍 나왔다.
그는 “다리에 맞은 게 조금 영향이 있긴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수가 조금의 고통을 안고 경기를 나간다. 나 역시 익숙하다”라며 “우선 스트라이크 존 안에 오는 공을 열심히 지켜보려고 했다. 또 야구장에 일찍 와서 훈련했다. 타격 사이클이 떨어질 때 나의 루틴이다. 가장 먼저 야구장에 나오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화는 올 시즌 홈 9경기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대전 삼성전도 경기 시작 한 시간 6분 전에 12000석이 다 팔렸다. 지난 시즌 최종전까지 포함하면 10경기 연속 매진. 이는 구단 신기록이다.
페라자는 “최근 부진하고 있음에도 팬들의 따뜻한 응원을 많이 받고 있다. 팬들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 덕분에 부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페라자는 올 시즌 22경기 타율 0.341 30안타 6홈런 18타점 1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63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이끌고 있다. 페라자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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