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여자랑 키스하면 손주 결혼까지 생각해” 파격 상상(힛트쏭)[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4. 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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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남자의 상상에 대해 너스레를 떨었다.

9위로 S#arp의 '가까이(1999)'가 공개되며 '나에게 조금 더 다가와 줘'라고 이성에게 요구하는 적극적인 가사에 소유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먼저 좋아한다고 표현한다"라고 고백했고, 남자는 손잡으면 어디까지 상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희철은 "손잡으면 손주 이름까지 작명 완료, 키스하면 손주 결혼까지 생각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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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희철이 남자의 상상에 대해 너스레를 떨었다.

19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연출 김미견PD) 212회에는 소유가 인턴 MC로 출연해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선보이며 ‘내 귀에 음란마귀 있다! 19금 같은 힛-트쏭’을 주제로 그냥 들을 때는 몰랐지만 가사를 알고 보면 ‘음란마귀’가 씐 것 같은 명곡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의 포문을 연 곡은 심수봉의 자작곡 ‘사랑밖에 난 몰라(1986)’로, 소유가 직접 커버 무대를 하기도 했던 가사를 따라 부르자 김희철이 “동요를 불러도 음란마귀를 영접하게 만든다”라며 극찬했다.

9위로 S#arp의 '가까이(1999)'가 공개되며 ‘나에게 조금 더 다가와 줘’라고 이성에게 요구하는 적극적인 가사에 소유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먼저 좋아한다고 표현한다”라고 고백했고, 남자는 손잡으면 어디까지 상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희철은 “손잡으면 손주 이름까지 작명 완료, 키스하면 손주 결혼까지 생각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S#arp의 또 다른 곡 ‘Sweety’에 나오는 ‘짜릿해져’라는 가사에 김희철이 DVD방에서 여자친구가 더듬자 이별을 통보했다는 일화가 재조명됐는데, 소유와 이동근 아나운서의 “마지막 키스는 언제예요?”라는 속사포 추궁에 당황한 김희철이 “전 키스를 잘 안 해요”라며 대답을 회피해 의문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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