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Z세대 ‘#텐미닛 챌린지’에 빠졌다…Y2K 유행과 함께 21년전 이효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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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Z세대(10대 중후반~20대 초중반)들 사이에서 가수 이효리가 21년 전 발매한 솔로 데뷔곡 '텐미닛(10 Minutes)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Z세대들은 2000년대 감성에 열광하며 당시 화려하고 눈매를 강조했던 이효리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를 한 채 캡모자, 나시티 등을 입은 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에 '텐미닛' 노래의 주인인 이효리가 언제 '텐미닛 챌린지'에 동참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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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Z세대(10대 중후반~20대 초중반)들 사이에서 가수 이효리가 21년 전 발매한 솔로 데뷔곡 ‘텐미닛(10 Minutes)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최근 Y2K(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유행한 패션)와 올드머니룩의 유행과 맞물려 이효리의 당시 메이크업과 무대 의상을 따라하는 게 일종의 문화가 되고 있는 것이다.
20일 기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에는 ‘텐미닛 챌린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약 8만 건 올라왔다. ‘텐미닛 챌린지’영상은 한때 틱톡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Z세대들은 2000년대 감성에 열광하며 당시 화려하고 눈매를 강조했던 이효리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를 한 채 캡모자, 나시티 등을 입은 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들 중 다수가 외국인으로 이들은 배경 음악으로 텐미닛을 깔아 둔 뒤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거나 캡 모자를 움켜쥐고 노래 가사를 따라부른다. 이들은 ‘몇 초만에 넘어올래’‘Back to 2000s’라는 재치있는 코멘트와 함께 챌린지 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에 ‘텐미닛’ 노래의 주인인 이효리가 언제 ‘텐미닛 챌린지’에 동참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9년 생으로 아이돌 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올해 45세로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광고 출연을 재개하고 KBS 음악프로그램 ‘이효리의 레드카펫’의 진행을 맡는 등 연예 활동 행보를 다시 늘리고 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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