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퍼트 거리감에 고전한 고군택 "첫날 11언더파는 잊어야죠" [KPGA 파운더스컵]

강명주 기자 2024. 4. 20.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첫 우승, K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고군택은 둘째 날 3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4언더파)를 지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대회에 출전한 고군택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8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첫 우승, K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고군택은 둘째 날 3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4언더파)를 지켰다.



 



고군택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 퍼트 거리감이 맞지 않아 애를 먹었다. 중반으로 갈수록 다행히 거리감을 찾았고 8번홀(파5)부터 10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리듬을 탔다. 하지만 17번홀(파4) 보기가 뼈아팠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고군택은 17번홀에 대해 "티샷부터 그린 위에서 플레이까지 거듭 실수가 나왔다. 더블보기를 할 뻔했다. 보기로 막아낸 것이 다행이다"고 말했다.



 



고군택은 향후 17번홀 공략에 대해 "이틀간은 끊어서 갔다. 함께 연습라운드를 했던 송민혁 선수는 1온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언급한 뒤 "3라운드, 최종라운드 핀 포지션을 보고 결정해야 하겠지만 안전하게 간다면 공을 무조건 페어웨이 안쪽으로 보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고군택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1라운드 성적을 다시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