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배우 헛꿈이라고..5년만 주연→데뷔 초 고생 NO"[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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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배우의 꿈을 이루게 된 과정을 밝혔다.
신혜선은 데뷔 초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하고 다녔다면서도 "저는 어디 가서 고생했단 말 안 하고, 고생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비밀의 숲'에서 가장 많이 알아보셨고, 제가 배우라는 걸 알아봐 주신 건 '황금빛 내 인생'이라고 처음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다. 그게 아마 데뷔하고 5년 됐을 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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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나영석의 지글지글'에는 '연기가 하고팠던 배우들의 고생배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엘은 "제가 데뷔 초에 어머니, 아버지랑 경기도 양평에 살았다. 오디션 보러 돌아다녀야 할 때 벌이는 없고, 부모님께 용돈 받기 민망해서 아끼고 살았는데 어느 날 양평역에서 전철표를 사고 주머니에 남은 게 400원이더라. 배가 너무 고파서 자판기에서 율무차를 뽑아서 온종일 그거 한 잔 먹고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온종일 하이힐 신고 프로필을 들고 강남, 논현 여기저기를 다니는 거다"라며 "이력서를 회사 앞 프로필 박스에 넣고 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신혜선은 데뷔 초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하고 다녔다면서도 "저는 어디 가서 고생했단 말 안 하고, 고생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비밀의 숲'에서 가장 많이 알아보셨고, 제가 배우라는 걸 알아봐 주신 건 '황금빛 내 인생'이라고 처음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다. 그게 아마 데뷔하고 5년 됐을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를 하고 싶다고 꾸준히 얘기했다. 장래 희망 쓰는 칸에 '탤런트'라고 썼다. 중학교 가니까 '나 이거 하고 싶다'라고 얘기하는 내가 창피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해야 하니까 예고나 연기를 배우는 학교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근데 부모님이 헛꿈 꾸는 줄 알고 반대하셨다"고 전했다.
신혜선은 "예고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에 갔다. 유연석 선배님과 다섯 기수 차인데, 아직 작품에서 뵌 적은 없다. (유) 연석 선배님 지나가다가 뵈면 떨린다"며 "나이 차이는 크게 나진 않는데 워낙 고기수 선배님이셔서"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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