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구의날' 야외행사 우천으로 취소…"안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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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지구의 날' 야외 행사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시흥시는 이날 '제2회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 야외 행사를 우천으로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구의 날 야외 행사가 전면 취소되지만 시민들은 환경과 기후 문제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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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20일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지구의 날' 야외 행사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시흥시는 이날 '제2회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 야외 행사를 우천으로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 행사 참여를 기획했던 많은 도민과 시민의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22~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리는 '첨단 환경 감시 국제 심포지엄'은 계획대로 진행된다.
이날 시흥시 관내에는 오전부터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전 10시40분 현재도 강풍이 불고 있다. 시는 안전을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앞서 시는 이날 공식 기념식과 '지구 환경 지키기 그림대회', '태양광 모형 자동차 대회', '지구의 날 콘서트' 등 올해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지구의 날의 행사 개최를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구의 날 야외 행사가 전면 취소되지만 시민들은 환경과 기후 문제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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