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 대통령 지지층은 가정주부나 무직, 은퇴층…회사선 다 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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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을에 출마,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층은 가정주부와 무직은퇴층 등 사회생활을 안하는 사람들”이라며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이나 장사하는 사람들은 전부 윤 대통령을 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CBS의 유튜브 채널 노컷-지지율대책회의에서 “지지율을 분석할 때 화이트칼라냐, 블루칼라냐, 가정주부냐, 무직·은퇴층이냐를 봐야 하는데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층이 가정주부와 무직, 은퇴층으로 좁혀졌다는 걸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60대 중반 이후로는 이제 대부분 은퇴하신 분들이나 사회활동 안 하시는 분들”이라며 “지금은 회사에서 앉아있는 사람들 전부가 대통령을 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거 지지율을 언급하면서 “박 전 대통령은 당시 55세 이후부터 갈라졌다”며 “그래서 회사에서 정치 이야기가 나와도 50대 중반 이상 관리자들을 중심으로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왔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과가 이 정도 고착화됐으면 이젠 뒤집는 담론이 나오기 힘들다”며 “그래서 65세 이상 노년층은 더 유튜브로 몰려들게 될 것이다. 이제 비단주머니도 없다”고 했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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