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 돌아온 ‘클라맨’, 이제는 ‘다이어트맨’?
20일 오후 1시 5분 KBS1에서 방송이 될 ‘사랑의 가족’ 3015회는 ‘클라맨의 불타는 다이어트’편이다,
지난해 12월, ‘아름다운 사람들’에 출연했던 클라리넷 부는 남자, 클라맨이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방송 후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져 사인과 사진을 찍어주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는 승형 씨. 내친김에 클라리넷 연주 영상 말고도 먹는 방송까지 하면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먹는 방송 때문에 매일 엄마 현경 씨와 부딪히는 중이다.
햄버거, 치킨 등 인스턴트식품만 좋아해서 걱정인데 급기야 먹는 방송 핑계를 대며 평소보다 더 먹는 아들이 엄마 현경 씨는 못마땅하다. 아들은 이미 한쪽 아킬레스건을 수술한 데다가 먹는 방송 때문에 복부비만까지 와서 하루빨리 관리해야 한다.
엄마의 SOS에 제작진이 나섰다. 먼저 복싱 코치와 만나 기초 체력 테스트를 해보는 승형 씨. 운동이 끝난 후에는 일주일 치 식단까지 받아와 저녁으로 닭가슴살과 샐러드를 먹으며 철저한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엄마가 장 보러 나간 사이 승형 씨가 아빠에게 전화해 치킨을 얻어내는데 성공,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고 선언하며 첫날부터 실패로 끝나버리고 만다.
결국 승형씨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집까지 찾아온 복싱 코치 덕에 승형 씨도 다시 한번 의지를 불태워 본다. 그날 저녁, 열심히 운동했건만 양도 적을뿐더러 다이어트 식단으로 싫어하는 달걀까지 나오자 바꿔 달라고 하는 승형 씨. 식단을 꼭 지켜야 한다며 엄마 현경 씨가 물러서지 않자, 서러움이 폭발한 승형 씨는 급기야 다이어트 중단을 선언하는데, 과연 클라맨 승형 씨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MZ세대에게는 인기 명소로 꼽히는 성수동 아틀리에길. 예전에는 폐공장 지대였지만 지금은 각종 식당, 카페, 잡화점이 들어서면서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모두가 즐기는 성수동을 휠체어 장애인만 이용할 수 없어서 소외감까지 들고 있다는데... 휠체어 장애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박민규 변호사가 현장에 나섰다.
먼저 평소처럼 식사, 카페 등 가보고 싶은 곳을 정한 후 휠체어를 이용해 길을 나서는 박민규 변호사. 하지만 길이 잘 닦이지 않아 다니는 게 어렵고 인도에 세워져 있는 각종 구조물과 전동 킥보드, 이륜차 때문에 인도로 지나가기 힘들다.
거기에 차도로 다니다 보니 아슬아슬하게 차를 비켜 나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진다. 게다가 가는 곳마다 턱과 계단뿐이라서 가게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결국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편의점 직원의 도움을 받아 겨우 물 하나를 구매할 수 있었다.
휠체어 장애인들은 이용할 수 없는 성수동 인기 명소를 박민규 변호사가 1일 나들이 하며 직접 취재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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