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벤치 신세 전락하더니 아틀레티코행 가시화…“290억 제안 수락할 것”

김민철 2024. 4. 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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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토트넘 훗스퍼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위해 지오반니 로 셀소(28, 토트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로 셀소의 영입을 위해 2천만 유로(약 290억 원)의 이적료를 토트넘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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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토트넘 훗스퍼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위해 지오반니 로 셀소(28, 토트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지난 시즌 비야레알 임대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2골 3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예전의 날카로움을 되찾았다.

토트넘에서의 주전이 보장된 것은 아니었다. 토트넘이 지난해 여름 제임스 매디슨(27)을 영입한 탓에 로 셀소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로 셀소의 매각을 추진하기까지 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레알 베티스, 나폴리 등과 같은 구단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 셀소의 영입을 구단에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토트넘과의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한 팀이 없었다. 로 셀소는 어쩔 수 없이 토트넘에 잔류할 수밖에 없었다.

행복한 동행이 되지는 못했다. 로 셀소는 예상대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4경기에 불과할 정도였다.

손을 내민 구단은 아틀레티코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로 셀소의 영입을 위해 2천만 유로(약 290억 원)의 이적료를 토트넘에 제안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로 셀소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번째 선택지가 아니다. 그를 매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수락할 것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결코 거래를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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